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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이스타항공 조종사 퇴사한 이유는?

일상정보



저가항공사 이스타 항공은 최근 항공업계에 유례 없던


방식으로 신입조종사 교육비를 선지급받아 논란에 휩싸여있습니다


파일럿의 꿈을 목전에 둔 파릇파릇한 새내기 조종사에게 


오리엔테이션 첫날 1인당 8000만원을 계좌로 송금해야 최종 합격이라는


통보를 준다는데요 이런 내용은 사전에 공지되어


교육비는 자비 부담이 원칙이라는 사내 규정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는데요


조종사들은 회사의 통보를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낸 돈이 온전히 교육비로 쓰이지 않았다는 것은


참을 수가 없었다며 교육 최종단계에서 탈락한 동기생이


회사에서 조용히 5100만원을 돌려받아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똑같은 교육과정을 밟았는데 어떻게 8000만원중 51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었을까?


의구심을 품은 조종사들은 회사에 교육비 사용내역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회사의 불투명한 자금 집행에 폭발했습니다


결국 동기생 14명중 9명은 결국 사표를 던지고 이스타항공과 


교육비 반환 소소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소송 중인 조종사들은 모두 국내 다른 항공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회사가 해도해도 너무 부당하다며 회사가 2014년 8월에 탈락자한테 5100원을


돌려주고 나서 다음달에 조종사들을 불러놓고 교육훈련 동의서라는 명목하에


일체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져있었다고 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내 주요항공사들은


신입 조종사들에게도 별도의 교육비용을 요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업체들에 한해서 4~10년 근속 조건만 부여하고 있습니다


소송을 비롯한 알려진 사안들에 대해서는 현재는 사실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만 하는데요 이스타항공은


펀드매니저 출신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07년 설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