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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무제한 가입자 800만명, 절반은 무제한 불필요
초코초코빵
2016. 7. 14. 08:00
절반은 1달 27GB 쓰지만 나머지는 5GB도 안 써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이용자 800만명 가운데 절반은 요금제보다
현저하게 적은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데이터 소비 패턴과 소비량을 꼼꼼하게 분석하면
요금제 변경으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이용자들이 요금 폭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무제한 요금제를 선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동영상 방송시청 게임 음원 스트리밍이 늘어나면서
나도 모르게 데이터 요금이 과도하게 청구될 가능성을 걱정한다는 것인데요
또 새로 스마트폰을 장만하면서 공시지원금을 많이 받기 위해
고가의 요금제를 선택한 후 요금제 변경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통사 관계자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무조건 선택하기 보다
데이터 충전 음악 스트리밍 모바일 영화 컨텐츠 등에 특화된 데이터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무제한 가입자가 데이터 사용량에 요금제를 하향 조정할 경우
1인당 평균매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는
이통사의 ARPU 전망에 있어 긍정적인 요소이지만 LTE 무제한 가입자는
잠재적인 리스크로 볼 수 있다며 합리적인 소비 행태가 확산하면
무선 부문 ARPU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