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2025년부터 다문화 군대로 변한다
다문화 가정 출신 장병들의 군 입대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9년 후부터
우리 국군이 다문화 군대로 변모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군 당국은 다문화 군대에 대비해 다문화가정 출신 장병들의 안정적인
복무 적응에 필요한 교육용 교재 연구 제작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는데요
국방부는 최근 다문화 가정 출신 청년들의 입대 추세를 분석한 결과
2025년부터 2031년 사이에 연평균 8천여명이 넘는 다문화가정
출신 청년들이 입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합니다
군에 복무하는 장병들의 문화적 배경이 다양해 질수록 다문화 장병들의
안정적인 복무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군내 문화적 다양성 증가에 따라
부대관리 측면에서 군 조직 구성원들에게 다문화적 가치의 존중과 이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민간 업체를 선정해 다문화 장병에 대한 차별적
행동의 유형 비하 발언 등 실태조사를 하고 비다문화 가정 출신 장병들의
다문화 장병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며 다문화 장병 복무여건 개선 및
복무적응도 향상 등의 방안을 연구한다는 것 입니다
현재 장병 다문화 교육용 교재는 2010년 이전의 통계를 활용해 현 실정과
동떨어진 것이라며 신세대 장병들의 흥미를 끌고 공감을 줄 수 있는 시각 자료나
사례 등이 부족해 교재로서 활용도나 교육 효과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방부는 다문화가정 출신 장병에 대한 차별의식을 없애자는 취지에서
복무중인 다문화가정 출신 장병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 다문화가정 출신 장병들은 해병대를 비롯한 전 후방 부대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다고 합니다